살짝 늦은감이 없잖아 있는 후기네요~
왠만하면 이런걸로 피드백 잘 안하는스타일이라 쓰는게 쫌 서툴지도 모르겠네요~
한달전쯤 저희집으로 오게 된 "산재"입니다
반려견이 없었을때에도 저에게 이곳은 잘생기고,이쁜 강아지들이 많은 곳이라 기억했던곳이였습니다
항상 지나갈때마다 많은 사람들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압도적인 비주얼에 구경을 많이하더라구요
가식적이진 않지만 친절한 대응에 이런저런 많은이야기를 나눈뒤 ( 한 1시간정도 이야기했나요? ㅋㅋㅋ)
한번더 , 우리가 지금 강아지를 키울수있냐를 생각해본다고 하고 충동적분양을 최대한 고려코자
일단은 식사시간이 되어서 식사를 하고난뒤에 재방문을 하겠다고 하니
전혀 기분나쁜 표정,말투 없이 흔쾌히 다녀오시라고 하시더라구요
( 많은 사람이 붐비고,문의도 엄청나게많을텐데 제가 만약 사장님 입장이였으면 그렇게 할수있었을지는 의문이네요ㅎㅎㅎ )
식사를 하고 난후에 다시 찾았을땐 3,4시간정도 사이에 이쁜 강아지들이 눈대중으로만 봐도 많이 분양보내신걸 알겠더라구요
그러던와중 아직도 저희들에게 올 팔자였는지 산재는 있더라구요~
그래서 마누라와 더이상 큰 상의도 없이 데리고 오기로 결정!
이름은 개인적으로 회사에서 산업재해를 입어서 공단에서 3달지급해주는 산재보상금으로 산재입양을 처음부터 할 계획이였기에
"산재"라 했습니다 ( 사장님 당황해하면서 웃으시던 모습이 아직도 기억한컷이있네요 ㅋㅋㅋ )
약간 특이? 하게 짓고 싶어서요 ㅋㅋㅋ 약간의 의미부여도 있고~뭐...그렇습니다 ㅋㅋㅋ
이거저것 충분한 설명 및 , 당장 필요한 용품들을 간단하게 구매하고 난후에 집으로 와서 지금까지 잘 지내고있습니다
항상 모르는부분에 대해서 친절하게 피드백해주고 , 건강한 강아지 분양해주어서 감사합니다
( 잔병치례 같은건 전혀 하나도없네요~물론 큰병또한 일절없구요~ 건강하다고 몇번이나 말씀하시던 것엔 다 이유가 있었습니다! ㅎㅎㅎ )
이상 짧게나마 만나게 된 상황 , 후기 , 마칩니다 ㅎㅎㅎ 추워지는데 꽃이피고 날씨가 쫌 좋아지면 마누라가 산재 동생을 생각하고있더라구요~
벌써 이만큼 컸습니다ㅎㅎㅎㅎ
안녕하세요 개키우는 남자입니다.
이쁜 산재아가 포토후기 남겨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매번 이렇게 좋은말씀과 커피 감사드립니다.
앞으로 산재랑 좋은 추억 많이 쌓으시고 키우시다가 궁금한점 있으심 언제든지
연락주세요. 다시한번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