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완견을 처음데려왔을때
귀여운 강아지를 처음 데리고 온 날, 온 식구들이 다 환영인사를 하느라 분주하겠지요. 사람처럼 피곤할 테니 목욕을 시켜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절대 금물이에요. 집에 데리고 온 첫날은 그냥 쉬게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면 강아지도 많이 불안해 하거든요.
따뜻하고 조용한 곳에서 며칠 쉴 수 있도록 배려해주는 것이 좋아요. 어미와 함께 강아지가 가지고 놀던 인형이나 깔개 등의 물건을 가지고 오는 것도 강아지를 안정시킬 수 있는 방법이에요.
첫날밤에, 강아지가 무척 소리를 내어 울어도 관심을 보이지 마세요. 좀 시끄럽겠지만 이틀이나 사흘 안에 멈출 거예요. 개집주위에 인형이나 라디오를 놓아두면 외로움을 잊을 수 있어 도움이 된답니다.
강아지의 이름은 데리고 온 첫 날에 지어주는 것이 좋아요. 혼란을 일으킬 수 있으니 이름을 부를 때는 항상 같은 어조로 불러주는 것이 좋아요.
음식을 줄 때나 함께 놀아줄 때에 이름을 불러주면 수일 안에 강아지는 자신의 이름을 알아듣고 반응을 보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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