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강아지 식욕 부진
모든 동물은 질병초기에 식욕부진이 일어납니다. 식욕부진이 있을 경우 질병을 의심해 보아야 하며, 체온(정상체온; 38~39도), 구토나 설사, 콧물과 기침, 눈꼽, 잇몸색 등을 체크해 보아야 합니다. 육안적으로 관찰이 되는 질환도 있지만, 내부 장기나 기타 발견하기 힘든 질병의 초기일 수도 있고, 질병이 더 악화되는 것을 막기 위하여 가볍게 넘어갈 수 있는 사안이 아닙니다.
특히, 어린 동물에서는 식욕부진의 원인과 상관없이 하루 이상 굶는 것 자체만으로도 저혈당이 발생하여 쓰러질 수 있기 때문에, 시간을 지체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다 자란 동물에서도 식욕부진이 장기화되면 이로 인한 질병이 추가적으로 발생하여 근본적인 원인을 진단해 내기 어려울 수도 있으며, 식욕 자체를 상실하여 전혀 음식을 먹지 않으려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지체하지 말고, 동물병원을 찾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설사, 구토나 구역질, 혈변
-기침이나 콧물, 코가 마를 때
-귀나 몸을 긁거나 자주 털 때
-탈모, 비듬이 있을 때, 냄새가 많이 날 때
-눈꼽이 많이 낄 때
-동작의 둔화, 떨거나 경련
-배가 너무 부른 것 같을 때
-다리를 들고 다닐 때
-침을 많이 흘릴 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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